여흥 민씨의 시조는 민칭도(閔稱道)이며, 고려 중엽초에 중국에서 고려에 사신으로 왔다가 귀화하였으며 관직은 고려 상의봉어(高麗尙衣奉御)이다.
민씨의 본관은 여흥(驪興)이며 지금의 경기도 여주의 옛 지명이다. 민씨의 본관을 여흥 황려(黃驪), 여주, 영주, 대전 등 여러 본관을 쓴 예가 있었으나 여흥황려는 여주의 옛 지명이며 그 외는 거주 지명이다. 따라서 閔씨는 모두 시조 민칭도 할아버지의 자손이며 현재는 모두 여흥을 본관으로 한다.
여주의 지명 변천 과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.
▶ 골내근현(骨內斤縣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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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구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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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 황효현 (黃驍縣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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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라
경덕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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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 황려현 (黃驪縣 또는 黃利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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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려
초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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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 영의 (永義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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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려
고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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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 여흥군 (驪興郡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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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려
충열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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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 여흥부 (驪興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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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
태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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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 여주목 (驪州牧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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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
예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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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 여주군 (驪州郡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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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14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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